체계적인 멘토링제 운영으로 신규공무원의 조기 적응 지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3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에 배치된 새내기공무원과 이들의 멘토로 지정된 선배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모여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3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에 배치된 새내기공무원과 이들의 멘토로 지정된 선배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모여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새내기공무원을 멘티로 결연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티‧멘토의 날을 지정해 학교 상호 방문을 통한 비교행정 실시, 괴산증평 관내 탐방, 권역별 간담회, 1박2일 청렴 위탁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새내기공무원이 멘토링을 통해 교육 현장에 조기 적응하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근무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결연식에 참석한 한 새내기공무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들의 조기 적응을 위해 체계적으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주어서 정말 좋다"며 "선배공무원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부푼 기대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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