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은 22일 극동대학교 지역사회와 기업탐방 교과목 수강생 10명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청과 음성군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2일 극동대학교 지역사회와 기업탐방 교과목 수강생 10명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청과 음성군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군청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생학습과장의 안내를 받아 음성군의 기본현황과 주요사업을 알아보고 군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 견학이 호응이 높았다. 작년 1월에 개국한 음성군 인터넷 방송국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극동대 "지역사회와 기업탐방"이라는 교과목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현장에 나와 직접 음성군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극동대 교수는 "공공기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음성군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지역의 학생들이 군청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현안을 더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음성군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은 어떤 일을 할까?’라는 주제로 군청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는 언제든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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