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단위: m)은 [목측] 홍성 100m, 수원 300m, [시정계] 논산시 30m, 부여 80m, 만리포(태안) 80m, 진안주천 90m, 장수 100m, 서천 120m 등"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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