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 학교서 이뤄요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울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창업을 준비 중인 서울지역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2018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7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종목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약 5개월에 걸쳐 경영전문 교육과 점포체험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전문 교육과정이다.

경영 전문교육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다양한 전문 기술까지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점포체험 교육에서는 직접 점포를 운영해보는 과정을 제공하고 점포 구성이 어려운 경우는 사무실을 제공한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일반경영, 세무, 회계, 전문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이번부터는 기존 일대일 방식의 일변도 지원에서 벗어나 다대일, 일대다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생 중 120일 이내 창업이 가능한 우수 졸업생에게는 사업화 자금(2000만 원, 자부담 50%)도 지원 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준비된 창업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참신한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성공적인 창업 준비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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