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동연시장을 비롯 유관기관,일반시민등 700여명이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3월초부터 4월중순까지 산불 및 병해충 피해임지, 밤나무 노령목 갱신지, 무입목지, 임상 불량 임지 등에 헛개나무, 편백, 상수리나무 등 장기수 18만 여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22일 봄의 기운이 완연히 접어드는 길목에서 양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새들천근린공원 일원에서 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하는 제 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로 5천본의 편백을 심어 편백숲을 조성했다. 총 1만 여본의 편백림은 향후 산책로 걷기와 연계한 건강증진 활동 및 힐링공간 등이 기대된다.

또한 식목일 행사 당일에는 126조원에 이르는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지 열섬화 방지 등 도시숲의 기능과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병행한다.

양산시 김종렬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으로 세계적인 이슈인 지구온난화 방지, 탄소 흡수원 조성,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지 열섬화 방지 등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세대의 경제적 자원 조성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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