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브라스 마켓의 '이야기 퍼포먼스 즐거움이 가득한 나팔수의 세상'을 공연한다.

'브라스 마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고 기량의 금관 연주를 비롯해 톡톡 튀는 해설과 젊음이 넘치는 무대 매너에서 나오는 관객과의 탁월한 교감 능력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새봄과 함께 갖는 음악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와 금관악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일랜드 민요인 대니 보이를 비롯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하고도 쉬운 곡들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군민문화회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이날은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을 통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을 기하기 위해 의령군민문화회관의 기획프로그램 사업으로 우수한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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