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0.7MHz와 함께하면 언제 어디서나 동북아 항공허브도시 인천 소식을 생생하게....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음달부터 경인방송과 함께 300만 인천시민은 물론 항공분야 종사자와 인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실시간 항공 및 공항소식을 전달하고, 항공정책과 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인천 항공뉴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경인방송(90.7MHz)은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사이자 시 재난 주관방송사로 2017년부터 인천시․인하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인천에 특화된 항공․공항분야 방송프로그램인 '인천 항공뉴스센터'를 개설․운영해 왔다.

인천은 지난 2001년 개항이후 동북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해 작년 말 기준 연간 6000여만 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300만 톤에 가까운 항공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대규모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와 경인방송은 인천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항소식 및 항공․우주산업의 정보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특화 항공산업 및 항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인천 항공뉴스센터'에서는 신속한 항공․공항 뉴스 이외에도 재미있는 항공관련 이슈를 전달하는 'Discover 인천 항공정보', 음악과 함께하는 항공이야기 '뮤즈스카이', 인천 특화 항공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파워인터뷰', 지역 항공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탐방 '항공기업 속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특집 공개방송' 등 폭 넓고 생생한 정보와 항공분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항공뉴스센터'를 ㈜경인방송 라디오,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면서, "최근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드론쇼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특화산업으로서의 중요도가 급격히 증대돼 가고 있는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실시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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