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배가를 위한 시설환경제어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 강진군이 올해 농정목표로 세운 ‘농업인 소득배가’ 달성을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절화수국 재배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2018 농업소득 배가를 위한 절화수국 양액재배 전문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강진군이 올해 농정목표로 세운 ‘농업인 소득배가’ 달성을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절화수국 재배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2018 농업소득 배가를 위한 절화수국 양액재배 전문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수국 생산 및 출하 시기 도래에 따라 고품질 절화수국 생산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진행했다. 영농현장의 당면과제와 애로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강사로 나선 시설환경제어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식물생명공학부 이정현 교수는 온실 내 수국 화색 인위 발현을 위한 비료관리 요령을 관내 수국 재배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시기별 온도, 광, 물 등 시설 내 환경제어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교육에서 수국 재배지의 시설환경 제어의 애로사항을 재배농가와 상의하고 그 해결 방법을 교육 참여자와 같이 모색하는 등 쌍방향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 참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농업인의 소득배가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수국 생육 시기별로 추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며 농업인들도 유통시장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수국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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