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7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박영헌 기자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양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부산.창원에 이어 양산에서 'One team'을 구성했다.

2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One Team)'구성 공동합의문을 발표에 김일권, 강태현, 박대조, 심경숙, 임재춘, 조문관, 최이교등 양산시장 예비후보 7명 모두 참석 원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예비후보들은 합의문을 통해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이기심을 버리고 양산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양산시민들 앞에서 약속한다"며 "당의 공천심사위 결정 사항에 대해 무조건 승복하고 최종 경선 및 본선에 진출한 양산시장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들 7명은 이날 민주당 승리 우선, 선거법 준수 및 공정한 경선, 공동 공약 개발, 새로운 정책 개발모델 제시 등을 다짐했다.

공동합의문을 직접 낭독한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후보로써 선거를 해나가며 보수 정당 후보들의 경선 경쟁을 보며, 내심 인재풀이 적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라며 지난 지방선거의 아쉬웠던 점을 말하였다.

▲ 원팀구성에 참여한 더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협약서

또한 원팀 구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치열한 경선과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일부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하거나 상대당을 지지하게 되면 어려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우리당에서 양산시장을 당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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