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더불어민주당)유성훈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 22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금천IT∙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발표회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후 다 같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 22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천형 도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금천IT∙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발표회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유 후보는 가산 G밸리 3단지의 ICT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 G밸리 2단지 패션특화지구, 독산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독산의류소공인집적지구 추진계획 등 큰 틀을 잡은 다음 최근 공표된 2030서울생활권계획과 신안산선 독산역 주변 독산중심지개발계획까지 포괄하는 종합도시디자인설계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선보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 김예균 G밸리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홍진 서울디자인전문학교 학장, 윤창섭 서울의류협회장, 박경묵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강석조 한국모피의류생산자협회장, 마기열 세계뷰티문화산업진흥원장, 김형일 G밸리산업협회장, 박진순 한국의류봉제협회 본부장, 장영환 중소기업투데이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금천 IT∙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계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유 후보는 "금천이 서울의 중심지로 다시 뛸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주민 밀착형 현장 정책 공약을 통해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어가겠다. 발표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금천구가 외형적으로 낙후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서울시내 자치구 중 일자리 부문 8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IT·패션에 더해 상업, 공업, 기계, 금속, 뷰티 등 각종 산업의 복합적인 발전 방향을 건의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소통 강화로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 병행 정책 중요성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항구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금천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3월 18일(일) 금천구청역에서 가진 현장 정책 발표회에 이은 두 번째 공약 발표회로, 향후 금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구상을 밝히는 '찾아가는 현장 정책발표회'를 계속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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