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태임 SNS)

배우 이태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과거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복귀에 성공한 배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태임은 "매년 2017년처럼만 됐으면 좋겠다"라며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며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이태임은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있으면 갈 준비는 됐다"라며 "결혼에 대한 마지노선은 마흔까지 두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듬직한 남자였으면 좋겠다"라며 "어른스럽고 깊이 생각할 줄 알고, 배려심이 많은 그런 멋진 남자. 조지 클루니처럼 섹시하고 듬직한 분이 멋있는 것 같다. 남성미를 '뿜뿜' 풍기는 남자면 좋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태임이 임신 3개월로 출산 후 결혼을 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 측 관계자는 "작년 연말 예비남편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와는 전속계약이 1년 정도 남았던 터. 이와 관련 관계자는 "위약금을 물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의 예비남편은 1974년생으로 1986년생인 이태임과는 띠동갑 M&A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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