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새단장으로 아름다운 공원만들기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의 도심 속 힐링공간 송현근린 공원이 봄을 맞아 새 단장에 한창이다.

인천시 동구는 새봄을 맞아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녹지 클린업데이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녹지대 및 쉼터의 대대적 정비에 들어간다.

먼저 구는 겨우내 공원 및 녹지에 방치돼있는 쓰레기를 정비하고, 가로수나 수벽에 쌓인 염화칼슘과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했다.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은 노후 된 외관을 깨끗하게 도색작업을 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파손된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화장실 및 음수대 등을 정비 중에 있다.

또한 공원․녹지 가로수 등에 발생한 고사목과 고사지는 제거 한 후 결주목은 새로 보식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새봄맞이 봄꽃을 도시 곳곳에 식재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지난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송현근린공원 하늘 생태공원에는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했으며, 지난해 11월에 미리 식재한 튤립 4만 본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다음달에는 오색찬란한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 한해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