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등 선착순 2000명 대상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봄철 나무심기 붐을 확산하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18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광주초록도시거버넌스, 광주생명의 숲도 참여한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무궁화, 삼색조팝, 병아리꽃, 가침박달, 라일락 5종의 나무와 로즈마리 허브 등 총 6종류를 시민 2000명에게 1인당 5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나눠줄 예정이다.

남상철 시 공원녹지과장은 "당일 나눠주는 나무와 초화류를 집 근처 공한지나 마당에 심어 후손에게 귀중한 자연자원으로 물려주고 광주형 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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