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유승문)는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하여 2018년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토목사업은 사방사업과 임도시설사업으로 나뉘며 사업추진에 앞서 타당성평가와 설계심의회, 주민설명회까지 완료하였으며, 사방사업은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1.6㏊이고, 임도사업은 임도보수 138㎞, 임도구조개량 2.0㎞를 3월 중하순경부터 사업 착수 할 예정이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시설로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시설 설치를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토목사업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하겠다"고 말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및 국유림 연접 거주지를 상시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산림재해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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