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한 벼 이앙 불능 피해 보장받기 위해서는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이천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벼 생산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자 6월 29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가뭄으로 인한 벼 이앙 불능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함을 숙지해야 한다.

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50%는 국비, 30%는 지방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무사고 농가에 대한 5% 추가 할인과 최근 벼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병충해 2종도 보장 대상에 추가됐다.

이천시 농정과 문영기 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태풍·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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