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2017년 생성된 주요업무계획과 각종 회의자료, 보도자료, 웹 소셜 데이터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트 분석 결과에서는 '사업', '조성', '설치', '시민' 등 이천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 관련 단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요업무계획의 경우 '조성', '운영', '사업', '기투자', '설치', 회의자료와 보도자료의 경우 '사업', '참여', '행사', '홍보', '프로그램' 등의 키워드 빈도가 높았다.

웹 소셜 데이터 27,312건을 분석한 결과 뉴스 9,887건의 경우 '시민들', '참시민 행복', '임금님' 등의 표출 빈도가 높았고, 블로그 5,066건에서는 '시민들', '신천지 자원봉사단', '참시민 행복' 등이었으며, 트위터 12,359건에서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벽화길 조성', '사회 공헌' 순으로 표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인 혜안의 공통기반 모델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자체 인력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지역 사회 현안과 시정의 주요 관심사항을 도출하고, 부서 간 결과를 공유해 정책소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