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정부와 국민 36%, 지방의회와 국민 32%, 국회와 국민 19%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문재인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와 국민간의 소통이 지난 정부보다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 주관 아래 한국갤럽이 2017년 9~10월 전국 만 19~69세 남녀 8,000명에게 정부와 국민 간 소통, 즉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광역 및 기초의회)와 국민 간 소통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중앙정부와 국민 간 소통이 '(약간+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43%, 지방정부와 국민 간 소통 36%, 지방의회와 국민 간 소통 32%, 국회와 국민 간 소통 19%로 나타났다.

정부와 국민 간 소통 인식('이루어지고 있다' 응답 비율)은 성별, 연령별, 도시·비도시 간 차이가 크지 않으며 2016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한편, 중앙정부와 국민 간 소통 인식은 2016년 17% → 2017년 4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지방정부와 국민 간 소통은 25% → 36%, 지방의회와 국민 간 소통은 23% → 32%로, 국회와 국민 간 소통은 11% → 19%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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