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빵”으로 전달한 따뜻한 사랑 나눔.

▲ 로컬드림봉사회.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소요동과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2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빵을 전달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매월 2회씩 지행동에 위치한 "슈에뜨 베리커리"(대표 허지윤)의 찬조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맛있는 빵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와 슈에뜨 베이커리는 2018년 3월부터 소요동에 제과제빵을 기부해주기로 약정을 하였고, 소요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방문하여 빵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슈에뜨 베이커리 허지윤 대표는 "작은 관심과 정성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정성스럽게 빵을 포장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신 슈에뜨 베이커리와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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