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이 21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장일재 부시장과 김용욱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시와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는 21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17년분 제휴카드 적립기금 2,494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지난해 사용한 태백사랑카드ㆍ법인카드ㆍ마이홈카드의 이용액 중 일정금액(지자체 법인카드 1%, 사회단체 보조금카드 0.5%, 공무원복지카드 0.1%)을 적립해 출연하는 것으로서, 태백시는 이를 향토장학금과 공무원 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제휴카드 기금적립은 태백시와 농협이 지난 2006년부터 협약을 맺어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적립액이 증가해 지난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1억 8,647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금은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청소년들의 정주의식과 학업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소액 물품구입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도 법인카드를  적극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도모하고, 적립기금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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