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협력 및 이해증진을 통한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

사진=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20일 오후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구조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4층 강당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해양경찰서 각 과, 함정, 파출소, 구조대가 참가했으며, 위도 근해에서 항해 중이던 15000톤급 상선이 승객 22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과 충돌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도상훈련은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고 운영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구조계획 수립 등 대응반별 절차에 따른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에 대한 구조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철저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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