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오는 21일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도시재생 공통과제 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해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실내에서 3회차, 마을여행 방식으로 실외에서 12회 진행된다.

실내아카데미는 다음달까지 1회차로 '동북4구 도시변천의 이해'는 지역의 다양한 자산과 도시재생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오는 7~8월까지 2회차로 '도시재생 선진사례 알아보기'에서 도시재생 사례지역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오는 9~10월까지 3회차인 ‘세대별 니즈(Needs)를 반영한 도시재생’는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실외아카데미는 ‘동북4구 함께하는 마을여행’은 동북4구의 지역자산을 발굴·활용해 도시활력 제고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선착순 20명씩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실내아카데미의 경우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도시재생 사례 탐구와 현장탐방을 진행해 심도 있는 의견 공유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택근 시 동북권사업단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을 비롯해 여러 당사자들이 동북4구 지역자산 및 도시재생과 관한 내용들을 상세히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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