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랑구는 "자동차 등록 민원실을 이용하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띵동~자동차 민원 호출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띵동~ 자동차 민원 호출벨'은 민원인이 자동차등록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업무 담당팀장이 직접 출동해, 민원인에게 업무 절차를 직접 설명하고 서류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 등이다.

특히 민원 호출벨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자동차 신규등록·이전·말소 등 생소하고 어려운 교통민원 업무를 볼 때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불만 민원 발생 시에도 담당팀장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상담이 가능케 해 구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등록 민원실을 방문한 이정순씨는 "자동차관련 업무는 처리 절차가 복잡해 나이든 사람들은 어려움이 있다"며 "팀장이 직접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 줘 크게 부담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자동차민원 호출벨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구민을 섬기는 봉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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