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존중하고 영화를 향한 열정을 지닌 누구나 지원 가능!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대망의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18년 5월31일~6월7일/집행위원장 김선아)가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를 3월 20일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영화산업 전반을 이끄는 여성영화인과 영화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997년 첫 막을 올린 이후에 대한민국 영화산업을 이끄는 여성영화인과 영화를 집중조명하며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성평등의식에 대한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여성영화 열풍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는 영화제를 향한 열정을 지닌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나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자원활동가 지원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다양한 관객 특성을 존중하며 향후 진행되는 선발 및 교육 등의 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하는 자원활동가에게는 소정의 자원활동비와 유니폼 등 기념품이 지급되고, 전 기간 활동 완료 시 자원활동 참여 증서와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모집분야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토대를 다지게 될 프로그램팀, 초청팀, 운영지원팀, 피치&캐치팀, 교육사업팀 외에 현장에서 영화제를 꾸려 나갈 마케팅팀, 홍보팀, 온라인팀, 기술상영팀, 자막팀으로 총 10개팀 19개 분야에서 100여 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활동 내역으로는 먼저 프로그램팀은 프로그램 이벤트를 지원하고, 초청팀은 특별 초청된 국내외 게스트 안내 및 ID카드 발급을 관리하며, 운영지원팀에서는 개/폐막식 및 다양한 부대 행사 진행을 맡는다.

피치&캐치팀은 여성영화인 지원에 나설 피칭 행사를 지원하고 교육사업팀은 후원회원 안내와 컨퍼런스 행사를 지원한다.

영화제의 각종 부스를 운영할 마케팅팀에서는 협찬품 및 영화제 기념품을 판매하고, 홍보팀에서는 언론 취재를 지원하며 현장 소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한다.

온라인팀에서는 티켓 발권 및 예매 시스템을 관리하고, 기술상영팀은 상영관 운영을 도맡아 진행하며 자막팀은 상영작 자막을 관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 운영지원팀에서 접수 받는다.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5월 31일(목)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7일(목)까지 8일 동안 메가박스 신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