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세종이엔엘에 '씀씀이가 바른 병원'명패 전달

▲ (사진제공=적십자 대전세종지사)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이엔엘(CEO 박경원)은 적십자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의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세종지역 제2호로 가입했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월 10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을 지칭하며, 후원금은 대전세종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빠진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지원 및 관내 재난 구호에 사용된다.

명패전달식에서 박경원 상무는 "사업 초창기엔 살기 바빠 우리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10년이 지난 이제야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적십자를 통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적십자 사회봉사사업자문위원회 때 지사에 새로 조성된 희망나눔플랫폼을 본 뒤, 박 상무는 "앞으로 술자리 중심의 회식대신 적십자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좋은 일도 하면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김명호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주신 ㈜세종이엔엘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등불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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