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둔산서)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서구 둔산동 대전삼천초등학교와 소속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7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실제 사고사례 영상과 그림자료를 이용해 전교생 어린이들에게 방송수업을 진행하고, 병설유치원에서는 모형횡단보도를 설치해 미취학 어린이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실습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둔산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23개소의 어린이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8일 둔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5120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개학철인 3~4월 두 달간을 어린이 교통안전 기간으로 정하고 어린이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집중하는 한편, 스쿨존 내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