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병곤 기자)

(밀양=국제뉴스)안병곤 기자= 밀양강 오딧세이가 민감한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시민 삼삼오오 왜! 궁금해 하는가.

지난 1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페이스북에 “모 지방단체장의 축제예산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어 여당이, 야당 단체장 흔들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글이 올라온 뒤 몇몇 언론에서 “밀양강 오딧세이 축제예산과 문화특보와 문화재단이 공정하게 집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은 사실유무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특히 세명의 특보채용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일련의 의혹들이 오래전부터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었는데도 시는 명확한 해명도 없이, 수수방관 한 탓에 지방선거 경쟁이 가열 될수록 더욱 빠르게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오딧세이 관련 신(전)특보의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없으면, 박일호 시장의 레임덕으로 불리하게 작용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추석 특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1회 공연에 약 4천9백여 만원이 투입된 반면 2017년에는 약 4억5천만원이 지출돼 과다 지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밀양시는 2015년도에 세계적인 멀티미디어쇼를 공연했는데 2016년도부터 밀양강 오딧세이로 변하게 된 부분과 “작품성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의혹도 해명이 필요하다.

특히 이런 공연에는 재능기부를 한다는 신(전)특보는 기획,연출등 총 감독의 경비를 받고 공연했기에 재능기부란 허울 좋은 포장을 하지마라.

이에 따라 “제6대 시의원들도 시정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며, 시의원들은 시민의 혈세를 축내며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시민의 냉정한 판단은 다가오는 6,13지방 선거에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신(전)특보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라지만 현재까지 밀양강 오딧세이에 총괄적인 부분을 밀양 문화재단에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시는 재능기부라는 표현으로 신(전)특보를 옹호하는 것은 “왜” 인가, 이번 기회에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그리고 모든 부분에 신(전)특보는 오딧세이 관련 연출, 기획비가 지출되고 있다.

그래서 재능기부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또한 공연사와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다는 의혹도 재기되고 있다.

신(전)특보와 밀양시의 유착관계이냐, 아니면 박일호 시장과의 유착이냐에 대한 의혹에도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박시장은 신(전)특보가 아니면 밀양의 축제와 문화가 마비가 되는 것 마냥 맹신하는 것에 시민은 또 한번 의혹을 가진다.

맹목적인 신뢰에서 밀양연극촌은 밀양시민에게 씻지 못할 멍에를 안겨준 사건은 밀양시의 관리감독의 부재이며, 맹신에서 비롯된 사건이라 단정 지울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의 4년, 공도 있고 사도 있지만, 현명하고 명쾌한 해명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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