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07년과 2015년에 이어 3번 째 전국 1위 영예를 차지한 신둔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신용사업을 비롯해 카드사업, 보험사업, 경제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신둔농협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경영방침에 따라 윤리, 투명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정도경영 실현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건전 경영을 실현하고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조합원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폭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교육지원사업비(농업인안전보험, 복지사업, 콩선별기, 논두렁조성기, 항공방제 등)로 9억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타 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은 "전 조합원의 신둔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목표달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능동적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결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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