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장관상 수상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운영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시상은 안성시를 포함한 15개(광역 2, 기초 13)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안성시는 주민참여기구 공개모집,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실시 및 관내 청소년과 시민의 입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연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가 제출한 '청년 크리에이터 소통창구를 통한 가온누리 시스템 구축'사례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업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너지효과로 작용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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