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0만원씩 증액해 96명에게 150만원씩 총 1억 4,400만원 전달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9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2018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해보다 1인당 20만원씩을 증액해 96명에게 각 150만원, 총 1억 4,400만원을 전달했다.

이천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천농협은 올해까지 1,388명에게 총 14억 2,5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 국내유일의 100% 민족자본, 외국인자본 0%인 우리나라 대표 토종 은행이다"며, "조합원과 자녀들이 농협을 많이 이용해 주실수록 농협의 장학사업은 계속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장학금 지원과 환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농협을 열심히 이용하고 사랑해 준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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