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례 연합훈련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국방부는 평창올림픽 일정으로 연기된 연례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습을 4월 1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국방장관은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미연합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유엔군 사령부는 오늘부터 북한군에게 연습 일정과 한미연합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으며 연습관 관례대로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