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허클베리피, 리듬파워, 우탄, 오디, 빅원 추가되며 최종 25팀 확정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오는 4월 7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8 (이하 힙플페 2018)이 최종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아티스트로는, 지난 2월 진행되었던 한국 힙합 어워즈 2018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2년 연속으로 차지하였고, 한국 힙합의 경계를 넘어 본토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AOMG의 수장인 박재범(Jay Park)과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건반 위의 하이에나 등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세 힙합그룹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리듬파워(Rhythm Power), '분신'이라는 이름의 단독 공연을 연달아 매진시키면서 힙합 공연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그리고 VMC의 우탄(Wutan), 오디(Odee), 빅원(Big One)가 그 주인공이다.

▲ [사진='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8' 3차 최종 라인업]

기존 2차에 걸쳐 라인업으로 공개되었던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넉살(Nucksal), 던밀스(Don Mills), 저스디스&팔로알토(Justhis&Paloalto), 디피알 라이브(DPR LIVE) 기리보이(Giriboy), 해쉬스완(Hash Swan), 올티(Olltii), 나플라(Nafla), 식케이(Sik-K), 피에이치원(pH-1), 우디고차일드(Woodie Gochild), 리짓군즈(Legit Goons), 노엘(NO:EL)과 더불어, 금번 최종 6팀의 합류 소식이 추가된 가운데, 힙플페 2018은, 총 25팀이 참여하는 대망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였다.

이미 지난 2년간의 페스티벌을 거치면서, 단독 공연에 버금갈 정도로 알찬 공연의 퀄리티를 관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힙플페 2018은 올해 역시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오픈형 무대인 '서울 스테이지'에서는 한강 공원의 넓은 잔디밭을 십분 활용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오피셜 맥주인 칭따오가 함께하는 '칭따오 스테이지'에서는 보다 몰입감 있는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플페 2018'에서는 무대 밖으로 나갔을 때 페스티벌의 진정한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힙합 공연들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컨텐츠들과 관객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리짓군즈와 함께하는 힙합플레이야의 취중 방송 '내일의숙취'가 당일 현장에서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며, 출연진들의 사인을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힙플페 사인회 또한 올해에도 마련된다.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의 색다른 볼거리로는 랩퍼 로꼬(Loco)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체인점 '더 페이머스 버거'를 F&B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종 리미티드 에디션 스니커들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니커하우스' 전시회가 운영되어, 다양한 신발들의 전시와 함께 출연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색다른 이벤트들을 만날 수 있다.

한강 공원의 드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피크닉과 함께 한국 힙합의 정수를 담은 25팀의 풍성한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힙플페 2018'는 멜론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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