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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2지구 진입도로, '17년까지 4차선 도로 개설
조민기 기자  |  chomingi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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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4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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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조민기 기자 = 그동안 '교통지옥'이라 불렸던 우면2지구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주민의 반대로 '11년부터 중단됐던 우면2지구 진입도로가 양재천의 아름다운 경관보호 및 시민의 숲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결정돼 1.2km의 4차선 도로가 '17년에 완공된다.

우면2지구 진입도로는 태봉로 품질시험소~강남대로 영동1교 남단을 잇는 4차선 도로로 지하차도 1개와 교량 2개, 총 1.2km의 도로로 만들어진다.

   
▲ <출처=서울시, 우면2지구 진입도로 위치도>

우면2지구는 '05년부터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어 태봉로~양재천길을 확장하려 했으나 당시 도로변에 있는 수목 훼손 및 소음과 매연 등의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후 SH공사와 서초구에선 양재천 우안도로를 계획해 추진했으나 이 또한 공원훼손 등의 이유로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수십 차례의 설계 검토회의와 서울시와 서초구, 지역주민들과의 의견청취를 통해 양재천 환경보호와 시민의 숲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도로를 건설한다.

진입도로는 당초 양재천 제방도로를 이용하기로 계획했으나, 하천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되면 양재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시민의 숲이 훼손될 수 있어 시는 ①하천에 구조물을 없애고 ②지하차도를 연장해 ③상부에 수목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양재천 제방 이용안은 제방 일부구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양재천의 아름다운 경관이 훼손될 수 있어 시는 도로선형을 일부 구간 변경하여 하천복개 구간을 없애고 옹벽처리 후 벽면 녹화하는 방안으로 보완하였으며, 지하차도를 추가로 80m 연장하여 상부에 수목을 복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같은 계획은 앞으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자문 및 하천관리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절차를 거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17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우면2·서초구 보금자리, 또 내년에 입주예정인 삼성 R&D 등 주변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기 기자 | 2014-04-14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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