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관내 상동지구대 등 6개 지구대와 파동파출소에서 주요업무 계획 실천을 점검하는 지역경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류영만 수성경찰서장이 직접 주관하였으며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이 지역별 범죄예방정책을 설명하고 사안별 점검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를 통해 수성경찰서는 3월중 지구대별로 원룸 또는 여성거주 밀집지역, 성범죄·빈집털이 등 범죄신고가 잦은 곳 일대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여 심야 등 범죄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셉테드(범죄예방환경조성)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 내로 여성안심귀갓길 3곳에 대해서도 셉테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더 살피는 경찰 더 안전한 수성’을 목표로 범죄예방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류영만 서장은 현장토론회를 통해 청사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치안센터 등에 대해서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각종 범죄신고에 최우선적으로 달려가는 지역경찰관들의 안전과 사기진작에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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