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감 사회공헌 강화 전담부서 신설
취임 1주년 오경수호 ‘화합과 혁신’, ‘자율과 책임’ 인사 원칙 천명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9일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올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일자로 조직개편과 상반기 인사 발령 사항을 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오경수 사장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4총괄, 1실, 4본부 29팀이었던 것을 3총괄, 1실 8본부 34팀(3개 TF팀 별도)으로 확대 개편했다.

제주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귤사업본부와 미래혁신팀, 물산업연구팀, 수자원연구팀, 서울영업팀을 신설했으며 도민 체감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사회공헌팀도 새로 꾸렸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토목사업팀과 주거복지팀을 신설해 개발사업 실행 기능을 강화했으며 생산현장의 안전과 소통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팀과 생산지원팀 등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개발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원칙으로  ‘화합과 혁신’, ‘자율과 책임’을 천명했다.

관계자는 "발탁인사를 통한 중간관리자 양성 및 직원 사기진작에 중점을 둬 신규보직 14명을 포함해 22명에 대한 팀장 이상급 보직인사을 단행했다"며 "또한 업무성과, 조직성장 기여도, 근무경력이 높은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고 개발사업과 감귤사업 등 신규 부서에 대한 직무 전문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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