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연케이 김장한 원장

▲ 리연케이 김장한 원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화를 내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이 붉어지게 된다. 일시적으로 피가 얼굴에 쏠려 나타나는 증상인데 붉어짐이 자주,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시너지레이저 교육병원 압구정 피부과 리연케이 김장한 원장은 "미국의 '주사'(얼굴피부에 나타나는 충혈성 질환) 단체에서 조사한 내용을 본 바 얼굴 붉어짐이 있는 사람의 약 90%는 안면홍조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안면홍조증은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병세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워 발병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해 혈관이 드러나거나 코의 형태가 변하는 등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안면홍조 치료가 까다롭다.

안면홍조 치료는 확장된 혈관을 제거하는 혈관레이저 치료가 보편적이다. 압구정에 위치한 리연케이피부과에서는 체계적인 3단계(홍반유도·시너지레이저·더미오케어)로 진행되는 안면홍조 치료법 "홍반유도시너지테라피"를 제시했다.

혈관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피부가 붉을수록 흡수도가 높기 때문에 먼저 피부 홍반을 유도하는 특수치료를 진행한 후 시너지레이저로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정상조직의 손상 없이 확장된 혈관을 제거하는 안면홍조치료를 진행한다.

시너지멀티플렉스는 피부상태를 고려해 맞춤 치료가 가능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콜라겐 생성을 통해 피부 결까지 개선할 수 있어 안면홍조레이저의 선호도가 높다.

레이저치료로 인해 자극이 가해져 예민해진 피부를 안정시키고 혈관염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더미오케어를 사용한 마무리로 안면홍조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원장은 "안면홍조는 검사보다도 의사의 판단하에 진단내려진다, 그래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본인에게 맞는 안면홍조치료법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안면홍조는 재발의 위험이 높아 안면홍조치료법과 더불어 안면홍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을 줄어야한다"며 "안면홍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자외선,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등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