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해설 및 유아 숲체험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장군 철마면에 조성된 '부산 치유의 숲'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 숲에 대한 이해와 자연 환경에서 오감을 통한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대상의 '행복이 있는 숲' ▲성인 대상 '함께하는 숲' ▲어르신 대상 '다시 찾는 숲' ▲직장인 대상 '쉬어가는 숲' ▲임신 부부를 위한 '마주하는 숲' 등이 일일 2회 실시되며, 각 프로그램은 2시간 정도로 진행되고, 집중도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여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고, 기관․기업 등 단체의 경우 희망 일자 1개월 전에 이용 가능여부 사전조율과 정규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용가능 하다.

▲ 치유프로그램 모습

현재 부산시 홈페이지(https://reserve.busan.go.kr/exprn/list)에서 참가 신청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의 숲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소하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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