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보건소. 국제뉴스DB

(서천=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주)우양냉동식품, 서천산업 등 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나트륨 및 당류줄이기 사업의 일환인 산업체 저염관리를 실시한다.

서천군보건소 영양사는 직원들의 저염 섭취를 위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급식실 내 국물음식 염도 0.6% 이하 유지를 목표로 영양사와 조리사에게 국물음식 염도 테스트를 직접 시연하며 ‘덜짜게, 덜달게 먹기’운영을 안내한다.

또한 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이동홍보관을 운영해 뇨중 염분농도를 측정하는 소변염분테스트, 콩나물국에 직접 소금 간을 하고 염도를 측정해보는 내 입맛 염도알기와 영양상담 및 설문조사 등을 함께 실시한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골다공증, 위장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직원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해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변화를 유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