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삼척시는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신체적 건강 유지 및 건강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8 저소득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무료 이동검진은 유병율이 높은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동맥경화 등 3종에 대한 조기검진을 통해 30세~80세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올바른 건강지식제공을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저소득층 무료 이동검진은 3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에서 오전 12시까지 3개 읍면지역에서(도계보건출장소, 원덕보건출장소, 근덕보건지소) 실시하며, 국가 암검진도 병행 추진한다.

다음 무료 이동검진 일정은 동지역을 대상으로 5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건강검진 수검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저소득층 검진사업 운영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동검진을 통해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에 따른 수검자별 맞춤형 약물, 운동, 식이요법 치료를 권장하는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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