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삼척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 PC를 무료로 보급하기 위해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중고PC 보급 사업은 도 주관으로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까지는 '사랑의 그린 PC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삼척시로 되어 있고, 최근 2년 이내 중고PC를 보급받지 않은 개인(국가유공자,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65세 이상 고령자 등) 또는 단체(장애인 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농어촌 마을회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 접수순으로 선정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신청자에게 직접 배송․설치할 예정이다.

무료로 보급하는 중고PC 사양은 본체는 HDD 250GB 이상, 모니터는 LCE 17인치 이상, S/W는 윈도우1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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