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엄용수의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

사진=군산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들이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개그맨 엄용수 씨를 초청해 올해 첫 강의를 시작한다.

개그맨 엄용수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 1번지, 즐거운 소극장, 명랑극장, MBC 라디오 엄영수의 개그세상 진행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개그맨 엄용수의'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웃음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긍정적 사고방식과 자신감을 갖게 해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내용을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힐링 웃음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4월 18일(수) 이인철 변호사의'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 ▲5월 16일(수) 김미경 대표의'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는다.

또한 올 한해 교양, 건강(힐링), 부모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빙, 총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매회 5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평생학습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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