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 익산 경찰서는 가출 해 약 10년 이상 일정한 주거 및 직업 없이 PC방을 전전하며 차량털이 절도로 생활비를 마련 해 온, 절도 피의자 A모씨(36,남)에게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피의자는 지난 달 2일 쯤, 익산시 모 주차장에서 주차된 피해자의 1톤 트럭 조수석 창문에 노끈을 넣어 잠금을 해지하는 방법으로 열고, 차량내부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했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24일 오전 2시부터 올해 3월16일 사이에 익산 일대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총 73만4000원, 31달러, 55위원화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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