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부터 매해 신세계그룹 협력사인 파트너사와 함께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를 진행해 왔다.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서는 상생 채용의 장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전 계층에 걸친 구직자 1만4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 또 수도권 강소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하는 ‘열린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를 넘어 일반 중소기업에게도 참여의 문을 연 이유는 첫째, 일자리창출 규모를 확대하고 둘째, 경쟁력과 내실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를 갖췄지만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디에프,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키즈웰, 지오다노,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세계 최초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반도체 제조 기업 캠시스, O2O 비즈니스 플렛폼 기업 옐로우투오 등 20여개사가 함께 한다.

박람회는 코엑스 D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별 부스에 각 기업 채용 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 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당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과 참여 기업사 대표이사들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내실 있는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