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함진홍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사무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함진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소통하는 교육감이 될 것을 표방하며, 교육에 있어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적 잣대를 들이대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누누이 강조했듯이 '교육은 현장에 답이 있다' 부산의 교육에 있어 학생들, 학부모들, 교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점들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고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교육 정책 아이디어를 이메일(ysseo5562@naver.com)과 SNS 등을 통해 수렴하는 등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함 예비후보는 "교육에 보수와 진보가 어디 있나.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보수와 진보적인 정책들을 조율해 최적의 답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교육을 이념의 이분법적 사고로 봐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3년 교사 생활의 노하우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보수와 진보를 따지지 않는 폭넓은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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