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에서 워라밸을 찾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에서는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1기)을 4월 4일(수)부터 시작한다.
4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5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제 2인생으로서 농촌의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의 세부내용은 귀농․귀촌 정책과 과수, 채소, 특용작물, 식량작물, 양봉, 버섯 등의 기초 과목과 귀농 성공사례 발표 등 15회 55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특히 농기계 작동 실습 등 실습시간을 교육으로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여, 농가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우수한 인적자원을 유치하여 농촌 지역사회 유지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신규농업인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귀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는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