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0개의 매달 중 40개의 매달 정선알파인센터에서 나오다

▲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정선아리랑 응원단.(사진제공=정선군청)

(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하나된 열정과 한 순간 한 순간 모두가 감동의 물결로 이어진 정선알파인센터가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의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정선알파인센터는 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알파인스키 남녀 각 15개 종목과 함께 스노보드 남자 6개 여자 4개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동계패럴림픽 전체 80개의 매달 중 40개의 매달이 정선알파인센터에서 나왔다.

동계올림픽과 달리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관심이 저조하다는 편견을 전 세계 각국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감동을 전하는 경기 모습과 함께 온 국민 모구가 하나된 열정과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8일 정선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단아한 한복을 입은 정선아리랑 소리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은 빠른 스피드로 설원을 질주하며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큰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화합의 스포츠 장이 마련되었다.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린 정선 알파인세터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15일을 제외한 8일간 경기가 진행되어 지난 17일까지 관람객수 21,334명을 기록했다. 이는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관람객수(18,660명) 보다 많은 수치다.

이는 무엇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도전을 이어가게 하고,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지를 보여준 인종과 지역 그리고 장애를 뛰어넘는, 평화와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보여준 전 세계 선수들과 함께 온 국민, 정선 군민들의 하나된 열정과 동계패럴림픽의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물결이 이어진 정선알파인센터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평가다.

또한 동계패럴림픽이 문화적 새 지평을 여는 성공적인 동계패럴올림픽의 중심에는 정선아리랑이 그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정선아리랑이 동계올림픽에서 70억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동계올림픽 개치도시인 정선을 비롯한 평창, 강릉에서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한 아리랑을 태마로 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아리랑의 역사와 음악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다시한번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선사하며, 내국인은 물론 선수단, 외국인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은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대회운영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정선군민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최고의 동계패럴림픽을 만들어 가기위해 조직위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안내, 운영지원, 미디어, 기술, 언어, 의전, 경기, 의무 등 베뉴를 중심으로 강원도자원봉사자 및 지역자원봉사자들은 개최도시에서 관람객 편의제공, 교통, 통신, 관광안내, 환경, 안전,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각자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숨은 주인공이라는 극찬이 이어졌다.

또한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의 가장 큰 힘은 정선 군민들의 하나된 열정과 참여열기, 자원봉사 참여, 친절과 봉사를 통한 국내외 손님 맞이, 성숙된 군민의식 등 정선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가 군민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그 동안의 노력과 관심,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군수는 또 "동계올림픽을 통해 정선아리랑이 세계인들에 감동의 선사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무형의 소리문화인 정선아리랑을 유형화 시켜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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