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이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교육으로 귀농 귀촌인을 유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100명의 교육생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가례면 자굴산치유수목원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1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항노화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굴산치유수목원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첫째 날인 14일에는 헙지원센터 조갑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 마음열기”와 “귀농귀촌 비전설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에서 분야별 질문과 답변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귀농귀촌연구회 김동재 회장이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강의하였다.

16일은 가가홀스에서 기초승마교육 및 승마체험을 했다. 또 의령조청한과에서 엿강정 만들기 체험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의령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앞으로 2기-4기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