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는 학생 자치회 임원이 중심돼  전교생과 학교주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추방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교문 앞에서 학부모 차량에 학생들이 직접 그려서 만든 스티커도 붙여주며 학교폭력 캠페인 활동에 학생 뿐만 지역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 자치회 임원들은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선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2018학년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 회장 유민지(6년) 학생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인 물론 학부모 지역 어른들께서 같이 동참해 주시니 우리가 더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활동을 지켜본 주민 정대헌 씨는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마을 어른들이 함께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