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미 조이라이프 대표(왼쪽), 송숙희 사상구청장(오른쪽)/제공=사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 삼락동 소재 (주)조이라이프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5시 사상구청에서 100만 원 상당의 습기제거제 '쨍하고 해뜰집'을 기탁했다고 17일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문수미 조이라이프 대표는 송숙희 사상구청장 집무실에서 습기제거제 60박스(16개 入)를 기탁했으며, 오는 31일 열리는 사상구 걷기대회에서도 50만 원 상당의 경품(습기제거제)을 후원할 예정이다.

조이라이프는 습기제거제 및 화학약품 제조업체로 현재 △옷장용 제습제 △공간제약 없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지시겔&실리카겔' △염화칼슘 '물먹는 조이' △3차 살균 정제수 '조이수' 등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쨍하고 해뜰집'은 조이라이프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습제 브랜드로 습기 제거는 물론, 냄새 제거, 곰팡이 방지 등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I`M STARTICE' 매장 및 베트남 롯데마트, 필리핀 CJ오쇼핑 온·오프라인 매장, 미국 아마존, 일본 라쿠텐 온라인 매장 등 다양한 해외 수출 판로를 가지고 있다.

또 조이라이프는 현재 다문화가정 3명을 포함해 직원 26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문수미 대표는 "이러한 좋은 기회를 통해 사상구의 취약계층에게 우리 제품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상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업체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장애가 있으신 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많이 고용하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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