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분당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24일(토)과 3월31일(토)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중·고·대학생이며,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등이다. 오디션곡은 자유곡 1곡이다.

 

특히, 2010년 8월25일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와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2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그해 6월에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한해 함께 성남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2011년 3월부터 성남시 음악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성남시로부터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악기지도를 하고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성남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2017년 송년음악회 “러브크리스마스” 공연을 성황리 마치기도 했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오미주 단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별처럼 빛나는 가장 소중한 청소년기에 음악을 통한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모집 문의는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무국(070-7552-8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분당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4월 문화와 예술의 명품도시 분당에서 창단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