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노인복지관과 MOU - 봉사단 발대식 가져

▲ 지난 14일 베리타스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부산가톨릭대학교-금정구노인복지관 '치매예방프로그램 리본(re:born) 업무협약식 및 제1기 메모리 키퍼(Memory Keeper) 봉사단 발대식'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가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인 치매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진)는 지난 14일 베리타스관 3층 강당에서 금정구노인복지관(관장 조수경)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리본(re:born) 업무협약식 및 제1기 메모리 키퍼(Memory Keeper)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41명의 메모리키퍼 봉사단은 금정구노인복지관서 진행하는 '노인인지재활 놀이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7월부터 9월까지 재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놀이치료 ▲방문상담 ▲메모리여행(일일 나들이) 등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수행하고, 복지관 내 현장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피드백 및 지도,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1기 메모리키퍼 봉사단 김현호 단장(노인복지보건학과 3)은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일조하고 싶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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